유광종의 포토 에세이 10편('중공군이 압록강을 넘어오던 ...')
페이지 정보
본문
- 이전글유광종의 포토 에세이 11편('평북 영변에서 중공군과 조우하다 ...') 24.02.07
- 다음글유광종의 포토 에세이 9편('고향의 강을 건너 평양을 되찾았다...') 24.01.29
댓글목록
정원일님의 댓글
정원일 작성일연합군과 함께 북진 통일의 대업을 이루려는 순간에 중공군 참전 소식을 접한 장군님의 심정을 미루어 엿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황현호님의 댓글
황현호 작성일
자부심을 가질만한 순간임에도 사진 속 백장군님의 표정은 보는 사람조차 긴장감을 일으킬 만큼 결연해 보입니다.
쌓아가는 공적만큼 앞으로 일어날 일의 무게 또한 무거워지리란 예상을 일찍 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 편 또한 기대하겠습니다.
김연경님의 댓글
김연경 작성일
당시 백선엽 장군님께서는 이미 중공군의 참전(10.25.)을 직감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훈장을 받는 영광스런 자리에서도 왠지 모를 불안감, 지휘관으로서의 고뇌를 사진 속 저 표정이 읽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이어지는 중공군과의 1차 청천강 전투에서 아군은 후퇴를 하게 됩니다. 지도를 펼쳐보니 청천강은 장진호에서 시작하여 평안남도와 북도를 가르면서 안주시를 거쳐 서해로 접어드는군요. 아군은 당시 좌군으로 제1기병사단, 우군으로 백장군님께서 지휘하시는 1사단이. 청천강만 극복하면 통일대업을 목전에 두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적유령에 매복해 있던 중공군 39군이 운산지역으로 밀려드는 바람에 뼈아픈 후퇴를 하게 됩니다.
**적유령 되너미 고개는 거란, 몽골, 여진, 청나라 시절의 침투루트
<이 한장의 사진>에 얽힌 전황을 읽다보니 다시 1950년 10월로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처절하게 싸우다 가신 선배 전우님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이승욱님의 댓글
이승욱 작성일
其人存 則大韓民國生
그분이 계셨기에 세계 10위의 경제력, 6위의 군사력을 가진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변성수님의 댓글
변성수 작성일사진 한 장에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다는 걸 또 깨닫습니다.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ㅎ.
유창근님의 댓글
유창근 작성일귀한 사진과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